광주·전남 나흘 연속 2만명대 확진
입력: 2022.03.18 10:49 / 수정: 2022.03.18 10:49

광주 1만5447명·전남 1만1364명

광주와 전남지역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나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픽사베이
광주와 전남지역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나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픽사베이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나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만5447명, 전남 1만1364명이 확진돼 모두 2만68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지역은 기존 확진자 접촉 등 일상생활 감염과 북구 소재 요양병원 3곳에서 188명이 집단감염됐다. 광주 확진자 중 20대 미만이 4324명으로 28%, 20대 2281명 14.8%, 외국인 217명 1.4%로 집계됐다.

또 광주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50대 2명과 60대 1명, 70대 2명, 80대 8명 등 총 13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232명이다.

전남에서는 22개시·군에서 1만13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2620명으로 2000명대를 기록했으며 여수와 목포에서 각각 1907명, 16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양과 무안, 나주에서는 각각 794명, 655명, 644명이 감염돼 600명 이상의 확진자 지역으로 기록됐다. 화순 321명, 고흥 308명, 해남 260명, 영광 241명, 영암 235명, 강진 227명, 화순 222명, 완도 202명, 장흥 195명, 담양 176명, 보성 172명, 장성 168명, 함평 147명, 구례 138명, 곡성 118명, 진도 119명, 신안 93명이다.

전남지역 일일 확진자 중 유·초·중·고등학생이 2886명으로 25.4%를 차지했으며 60대이상 2642명(23.2%), 40대 1649명(14.5%), 50대 1428명(12.6%), 30대 1379명(12.1%), 20대 1052명(9.3%)이다.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36명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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