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순천농협이 서울 도봉구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주최한 순천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순천시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전남 순천시와 순천농협은 17일 서울 도봉구 창동하나로클럽에서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 김석진 재경순천향우회장, 김태룡 NH농협유통전무, 품목별 공선출하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순천시, 순천농협, 순천연합조합 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한 이번 판촉행사는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취급하는 공선출하 품목인 배, 키위, 토마토, 딸기, 오이, 미나리, 취나물 등의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이날 순천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활동도 곁들여졌다. /순천농협 제공

농산물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초대권을 배부하는 이벤트와 함께,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순천향우인증제 홍보도 병행한다.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에서 생산된 순천의 고품질 농특산물과 내년에 열리는 2023정원박람회를 널리 알려 전세계인의 이목이 순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도 "이번 창동 하나로클럽 판촉행사를 계기로 순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권 유통센터와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순천시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해 농가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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