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검사국, '중대재해 처벌법' 지도 강화
  • 최현구 기자
  • 입력: 2022.03.16 17:07 / 수정: 2022.03.16 17:07
지역 농축협 종합감사 시 지도·점검
이용권 농협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충남검사국장이 한산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제공
이용권 농협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충남검사국장이 한산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농협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충남검사국은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농·축협 종합감사 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충남검사국은 16일 서천군 한산농협을 시작으로 농·축협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위험 요소에 대해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예측 및 평가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용권 검사국장은 "농축협 사업장 규모별 주요 적용 사항을 선제적으로 확인해 중대 재해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며 "농축협 종합감사시 기계 및 시설물 등으로 인한 재난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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