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7개 직업계고의 취업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충남교육청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37개교의 취업률이 전년 대비 2.3%p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중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에서 실제 취업률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렸다.

그동안 학생들이 꿈꾸는 행복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배치,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진행, 직업계 고교생 지역정착 활성화 취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다.

또 학생들의 인성과 전공기술을 함양하기 위한 충무인품인증제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꿈꾸는 기술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오작교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 직업계고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