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단신] 경남경찰청, 6월말까지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 등
입력: 2022.03.16 14:14 / 수정: 2022.03.16 14:14
경남경찰청이 오는 6월말까지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pixabay
경남경찰청이 오는 6월말까지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pixabay

■경남경찰청, 6월말까지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

경남경찰청이 최근 안전띠 미착용 교통사망사고 증가세로 오는 6월말까지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일어난 차량사망사고 36건 중 안전띠 미착용 사고가 8건(22%)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양산에서 발생한 옹벽 충격 후 차량 전도사고에서는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 차량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또 지난 7일 진주에서는 국도를 달리던 차량이 방호벽을 충격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운전자와 탑승자가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경찰서에 지원단속을 나서고, 고속도로 순찰대에서는 고속도로 TG, 졸음쉼터,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경찰서에서는 사고 위험 구간 등을 중심으로 안전띠 미착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창원시, 'MZ세대'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위촉식 개최

경남 창원시가 16일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는 정혜란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영화감독, 기자, PD, 건축사, 웹툰 작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의 구성원들은 이소연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의 위원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는 MZ세대로만 구성됐다. 위원들은 위촉식 이후 열린 회의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구성, 관계, 갈등 설정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정숙남 양산시의원,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양산시의회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시·도 대표회의에서 정숙남 시의원이‘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의원은 평소 현장에서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양산시 영상·영화 진흥 조례안 및 양산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양산시민의 삶 증진과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앞장섰으며,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의 도입 및 양산 상가 활성화를 위한 양산시의 적극적 대응 촉구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시의 균형 성장 및 소상공인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

■경남도교육청, 자율형 종합감사담당 신설

경남도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감사관에 자율형 종합감사담당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형 종합감사란, 학교에서 감사 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감사반을 편성해 학교 업무 전반을 자율적으로 감사하는 제도다. 올해는 초·중·고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535개교에서 자율형 종합감사를 추진하며, 연말 평가에서 일정 점수를 넘으면 다음 연도 종합감사를 면제한다. 이들 학교는 경남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자율감사 안내서와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3차에 걸쳐 감사를 진행한다. △1차 업무담당자의 ‘자기 점검’ △2차 내부감사관의 ‘교차 감사’ △3차 교육계 내·외부에서 공모한 학사·회계분야 ‘외부감사관’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감사관’이 함께 참여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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