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확진자 이틀 연속 7000명대
16일 0시 기준 충남 코로나 현황. / 충남도 제공 |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연속 1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신규 확진자 중 천안과 아산서만 이틀 연속 7000명대를 넘어서며 충남의 절반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만6287명보다 2585명이 감소한 1만3702명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천안 5225명, 아산 2320명, 당진 1600명, 공주 682명, 서산 646명, 논산 549명, 홍성 487명, 보령 397명, 예산 383명, 부여 294명, 태안 262명, 서천 257명, 계룡 234명, 금산 204명, 청양 162명 등이다.
충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1만666명, 10일 1만798명, 11일 1만3643명, 12일 1만740명, 13일 1만2329명, 14일 1만6287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8만8165명으로 하루 평균 1만2595명으로 늘었다.
도내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80%, 재원 위증증환자는 48명,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0%, 재택치료 배정률은 91.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0.8%로 나타났다.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6명으로 일주일간 38명,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2.6%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25만 7575명, 입원 격리치료자는 18만 110명, 사망 36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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