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 3년 연속 충남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
입력: 2022.03.16 10:31 / 수정: 2022.03.16 10:31

도비 2800만원 지원...6회 축제 10월 14일 개막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 / 김성무 작가 제공
지난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 / 김성무 작가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 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지난 2월 충남도 지원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 업체와 지역예술인에게 집행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치러 현장방문객 6만2000명, 온라인 방문객 24만명 등 총 30만2000여명이 찾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장 내 매출액도 4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삼국축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 개발과 국화 등 삼국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축제 먹거리 발굴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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