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송영철 전 충남도의원(국민의힘)이 14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이 바로 섰다. 이제 우리 논산도 바로 세워야 한다"며 "힘있는 중앙정부와 함께 의정 경험과 기업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진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3선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논산 교육환경을 10년 앞당겼다"며 "국방대를 논산시로 조기 이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기 확충과 논산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등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정원화 사업 유치 △뉴딜 국방식품 거점도시 구축 △중부권 질병 관리 거점센터 유치 △신행정복합타운 조성 △미래 중장기 개발 발전 계획안 수립 △전문 프로젝트팀 구성 △아파트단지 지원계획안 마련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8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송 전 의원은 2010년과 2014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논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논산대건고, 우석대학원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 대외협력단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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