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전 대전시의원, 대덕구청장 출마 선언 “신바람 대덕 만들 것”
  • 김성서 기자
  • 입력: 2022.03.14 14:54 / 수정: 2022.03.14 14:54
“실용·창조적 콘텐츠로 대덕 발전 분출”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이 14일 대전시의회에서 대덕구청장 출마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이 14일 대전시의회에서 대덕구청장 출마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지방정권 교체를 실현해 살 맛 나는 신바람 대덕구를 만들겠다"며 대전 대덕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시의원은 14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구민 여러분 삶의 질이 저하되고, 소상공인의 피해가 암담한 상황"이라며 "헌신과 열정으로 대덕의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구정은 현 구청장의 안목 없는 수구적 정치 공학에 갇혀 실패했다"며 "인구감소와 재정자립도 추락으로 모든 분야에서 절망적인 미래만 예측돼 구청장 교체의 열망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덕의 발전은 부족한 기반시설 인프라 확장에 달려 있고, 단편적인 사업의 나열과 퍼주기식 선심 행정으로는 결코 미래가 없다"며 "낡은 관행과 과거의 답습을 냉철하게 거부하며 탄탄한 경제도약의 희망 대덕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대별 양질 맞춤형 일자리 확충 △소외계층·서민 맞춤형 복지 강화 △돌봄·양육, 일·가정이 양립 가능한 보육시스템 구축 △교육시설 환경개선 및 평생학습 활성화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조성 △미세먼지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친환경 도시 조성 △활력이 넘치는 명품 역사, 레저 문화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 전 시의원은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콘텐츠로 대덕구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분출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요청사항을 정치가 아니라 정책으로 풀어나가 대덕을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호소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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