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축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개발계획 승인·고시
입력: 2022.03.14 14:14 / 수정: 2022.03.14 14:14

대덕구 신청사, 공동·임대주택 등 들어서...내년 하반기 착공

대전연축 개발계획평면도 및 위성사진 도면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연축 개발계획평면도 및 위성사진 도면 / 대전 대덕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숙원사업인 ‘연축 도시개발사업’ 개발 계획이 14일 대전시의 최종 승인 고시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연축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성 부족으로 인한 시행자 부재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협약 체결, 2020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후 회덕IC 연결도로, 동북부 관통도로 및 혁신도시 지정 등이 추진돼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

구는 올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와 보상 협의, 실시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축지구에는 대덕구 신청사, 공동·임대주택, 물류시설이 들어서는 등 복합 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연축지구를 중심으로 회덕IC, 혁신도시 등 함께 추진되는 사업이 많아 중심을 잡고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남북으로 단절됐던 오정·송촌생활권과 신탄진 생활권이 연결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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