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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추진하는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도 /인천시 제공 |
■ 인천시, 선재도 990m 해안길 조성
인천시는 선재도 어촌정주어항인 넛출선착장부터 드무리해변까지 연결되는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장 990m 중 해안데크길 760m, 백사장길 230m로 구성되며, 전망대 1개소가 설치된다. 사업비는 약 35억원으로, 올해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말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 인천시, 청년 창업 크라우드 펀딩 최대 550만원 지원
인천시는 초기 창업 청년 소상공인에게 창업아이템 시장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 창업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인천소재 7년 이내 청년 창업 소상공인 총 5개 업체를 선정해 크라우드 펀딩에 소요되는 각종 준비 비용과 창업 스타트 패키징 비용을 업체당 최대 55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 인천 서구, 발달지연 아동 언어치료 지원 확대
인천 서구는 올해 조기 언어치료 지원 아동 대상을 6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한다. 서구는 지난 2020년 인천 최초로 '장애통합 어린이집 언어치료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언어치료사가 없는 어린이집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1대 1로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언어치료사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려 서비스 지원 대상을 6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인하대,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주관기관인 중앙대와 서울대, 숙명여대, 한양대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 실전문제연구단'에 참여한다. 사업단은 '2030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해 지능형 에너지 기술 기반 탄소중립 ESG 분야의 공유·융합 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년간 약 97억원을 받는다. 이는 전국에서 선정된 총 3개의 컨소시엄 중 가장 큰 규모다. 사업을 통해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속에서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수요를 파악해 연구과제를 기획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인천 미추홀구·미추홀서, 빅데이터 기반 '범죄안전지도' 제작
인천 미추홀구와 미추홀경찰서는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데이터 협업을 추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범죄안전지도'를 제작했다. 범죄안전지도는 주요범죄 및 112신고지표, CCTV 및 보안등 분포도, 유동인구 등 범죄안전요소를 결정하는 각종 빅데이터를 가공·분석해 미추홀구 전체를 위험도에 따른 채색도로 구분했다. 이를 통해 미추홀서는 치안 취약지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추후 CPTED(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및 탄력순찰 지정 등 경찰활동 나침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인천 부평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인천 부평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하면 위생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에 방문해 평가항목 설명, 개선방향 제시, 위생물품 지원 등 업소별 특성에 맞춰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1대 1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와 배달 앱, 네이버 등에 홍보되고 지정표지판·위생물품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