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제주시 이도2동 주민자치회, 친선 ‘자매결연’ 체결
입력: 2022.03.14 14:48 / 수정: 2022.03.14 14:48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 협력 통해 상생발전 도모

내장상동 이복생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위해 정읍시까지 방문해주신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내장상동 이복생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위해 정읍시까지 방문해주신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내장상동 주민자치회와 제주시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내장상동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내장상동 이복생 주민자치위원장과 한상민 동장을 비롯해 이도2동의 김두혁 위원장과 김정아 부위원장,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폭넓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관에서의 주도가 아닌 주민자치위원회 간 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생활과 밀착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생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위해 정읍시까지 방문해주신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이도2동은 35명의 주민자치위원과 2만937세대 4만9553명의 도시로 제주시의 교육, 행정의 중심도시로서 주요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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