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전 유성 등 목재 친화도시 5곳 선정
  • 박종명 기자
  • 입력: 2022.03.14 10:46 / 수정: 2022.03.14 10:46
올해부터 2025년까지 50억 지원
목재 친화도시 조성사업 후의 모습 / 산림청 제공
목재 친화도시 조성사업 후의 모습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대전 유성구 등 올해 목재 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군·구가 참여해 지역 목재 이용 여건, 파급 효과 등을 심사해 △강원 춘천 △경북 봉화 △대전 유성 △전남 강진 △전북 무주 등을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50억원을 지원한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 기반(SOC)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지역별로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 목재 이용으로 산림부문 탄소 중립 달성과 지역별 목재 산업의 공급망 형성을 지원하고, 관련 자문단 운영으로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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