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술마신 10대 여성 흉기 휘둘러...3명 부상
입력: 2022.03.12 17:14 / 수정: 2022.03.12 17:14
경찰로고 이미지/더팩트DB
경찰로고 이미지/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에서 술에 취한 1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함께있던 여성 3명이 다쳤다.

12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대구 중구 삼덕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여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A양(10대)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술을마신 A양은 피해자들과 서로 알고있는 사이지만 이날 함께 술을 마신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근처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친 여성 3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과 피해자들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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