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워터코디가 수돗물을 수질검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 인천시, 찾아가는 수돗물 건강 컨설팅
인천시는 오는 16일부터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찾아가는 수돗물 안전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형 워터케어는 각 가정 등을 직접 방문 후 무료 수돗물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진단하고, 배관내시경 검사 등으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올해 추진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은 처음 시행한 전년도 대비 약 4600개소가 증가된 총 4만360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본부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인천시민 총 44명의 수질검사원 '워터코디'를 채용했다.
■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기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
인천대학교와 인천대총학생회는 오는 15~18일 4일간 교내 암벽등반 앞 헌혈버스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기원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헌혈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누구나 헌혈이 가능하며, 확진자 역시 완치 후 4주가 지나면 헌혈을 할 수 있다. 인천대는 헌혈 완료자에게 헌혈증서 지급과 함께 자원봉사 시간 인정, 교내 마일리지 장학제도 인정, 교직원 1일 공가 및 협업 마일리지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인천교육청, 지역 25개 기관과 학교 밖 교육 협력 협약식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밖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내 25개 기관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협력체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첨단기술과 학습시스템을 활용한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기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의 운영 홍보 등에 상호협력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 남동구,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인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동구는 이번 훈련에서 도시철도 복합 대형사고를 대비해 구 재난 대응 체제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실제 재난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구청사와 산하기관에 생중계로 방송해 전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구청장이 직접 훈련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재난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