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강하구 걷기 행사..'미개방 군철책길' 포함
  • 안순혁 기자
  • 입력: 2022.03.11 15:46 / 수정: 2022.03.11 22:10
14일부터 20일까지 150명 성착순 접수...40여년간 일반인 통제구역 공개
고양시는 특례시 승격 기념 ‘평화와 생태를 담은 미개방구간 한강하구 걷기행사’를 26일 개최한다./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특례시 승격 기념 ‘평화와 생태를 담은 미개방구간 한강하구 걷기행사’를 26일 개최한다./고양시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는 오는 26일 '고양특례시 승격 및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생태를 담은 미개방구간 한강하구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걷기행사는 관내 한강변 구간 중 미개방 철책길구간도 포함됐다. 군철책길은 군작전과 환경보존을 위해 40여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고양한강평화공원을 출발해 신평군막사~미개방 군철책길~장항군막사까지 약 7.5km를 걷는 코스다. 교통편의를 위해 도착지에서는 고양한강평화공원 또는 고양관광정보센터로 이동하는 회귀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