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소상공인 희망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청사 전경./ 함평군 제공

■함평군, 소상공인 희망대출 이차보전 지원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소상공인 희망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대출금(최대 3천만원)에 대한 이자 중 3.0%를 최장 2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함평군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달 15일부터 2주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에 군청 민원봉사실 전남신용보증재단 출장 상담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5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에 협의했다. 희망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 함평군지부 △광주은행 함평지점 △영광함평신협 △함평천지새마을금고 △함평군산림조합 등 5곳이다.

■함평읍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일부터 5일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수리, 창호·문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합평읍 복지기동대는 전기·가스·주택 설비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교체, 도배, 등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매년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운영’ 수강생 모집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운영’ 수강생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총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만 49세 미만 청장년을 우선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블로그, SNS를 6개월 이상 운영하며, 컴퓨터 활용능력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함평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함평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경영개선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경영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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