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흘 연속 1만명대 확진...중환자실 병상가동률 76.9%
입력: 2022.03.11 13:29 / 수정: 2022.03.11 13:29

천안 3595명, 아산 1720명, 서산 1116명 등

예산군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 예산= 최현구 기자
예산군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 예산= 최현구 기자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을 넘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만 666명보다 132명이 증가한 1만 798명을 기록했다.

서산에서는 처음으로 하루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천안과 아산은 지난 8일부터 각각 3일 연속 3000명 대, 1500명 대 확진자가 이어졌다.

시군별로는 천안 3595명, 아산 1720명, 논산 509명, 당진 842명, 서산 1116명, 홍성 585명, 공주 440명, 예산 312명, 태안 261명, 보령 351명, 서천 175명, 계룡 237명, 부여 351명, 금산 156명, 청양 147명 등이다.

충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8010명, 5일 7286명, 6일 6775명, 7일 6997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8일 1만 825명, 9일 1만 666명, 10일 1만798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6만 1357명으로 하루 평균 8765.3명 꼴이다.

도내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76.9%,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3.3%, 재택치료 배정률은 95.2%,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9%로 나타났다.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6명으로 일주일간 35명,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4%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9만 871명, 입원 격리치료자는 15만 1481명, 사망 330명으로 집계됐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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