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왼쪽)과 신병철 한민고 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제공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8일 본교에서 한민고등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입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고, 학생들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관심을 높이는데 힘을 모르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간의 학술 및 입학 정보의 상호교류, 교육과정의 연계 및 교육 협력, 과학 연구활동의 상호협력, 우수학생 유치 등이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민고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병철 한민고 교장은 "세계적인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 학교의 국제분야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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