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생태관광 중심도시 부문, 최고의 생태관광도시 순천 입증
순천시가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국제생태관광 중심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권오준 포브스코리아 편집장으로부터 대상을 받고 있는 한길성 순천시 관광과장(오른쪽) /순천시 제공 |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가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국제생태관광 중심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제11회 202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 8일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JTBC가 후원으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소비자 인터넷 조사와 소비자 만족도, 경쟁력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쳤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 선암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된데 이어, 2021년 순천만갯벌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됨으로써 전국 최초로 세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가 됐다.
지난 3월에는 웰빙과 행복, 건강에 특화된 ‘K-웰니스 도시’로 인증되어 소비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비전으로 자연을 닮은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순천의 강점인 생태와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3E프로젝트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해 시행해왔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을 통해 정원이 산업으로 연계되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느림과 여유, 멈춤과 힐링을 추구하는 시대를 맞아 순천만, 국가정원, 동천, 봉화산 등 순천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 통해 K-가든을 선도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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