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화성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10일 발표한 '2022년 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을 보면 화성산업의 주가는 1만8450원으로 전달(1만4500원)과 비교해 3950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주가상승률은 27.24%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성에너지(115.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한편 2월. 대구·경북지역의 112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76조579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달 대비 6.34% 증가했다.또 대구·경북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5000만주와 4조3234억원으로 14.69%와 21.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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