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3000여명이 발생하면서 하루만에 5000여명이 폭증했다.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3000여명이 발생하면서 전날 7589명에 비해 5000여명이 폭증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만2899명이 늘어나 총20만835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3.6%, 10대 14.5%, 20대 14.4%, 30대 12.9%, 40대 14.1%, 50대 11.6%, 60대 이상 18.9%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이날 0시 기준 13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1.8%,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3.6%이다.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9709명, 일반관리 4만1389명으로 총5만1098명으로 집계됐다.
고위험 감염시설내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6개의 감염 클러스터에서 42명이 확진됐다.
한편, 9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1만321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8%), 2차 접종 198만752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3.7%), 3차 접종 133만454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6.2%)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0건 증가되어 누적 2만1865건(접종 대비 신고율 0.4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