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지지층 결집 중…윤석열 초조하고 다급한 표정”
  • 김성서 기자
  • 입력: 2022.03.08 16:26 / 수정: 2022.03.08 16:26
"유능한 정치인 뽑아줄 것 호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맨 오른쪽)이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판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맨 오른쪽)이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판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지지층 사이에서 굉장히 강한 결집이 이뤄지고 있고, 부동층 사이에서도 ‘실력있는 후보를 뽑아야 하지 않겠냐’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8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전을 왔는데 자신감 있는 말투와 모습을 보였다. 자체적인 판세 분석에 따른 결과가 이 후보의 표정에서 드러나는 것"이라며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초조하고 다급한 표정이 나타나고 있는데 전국 판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민심이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는 쪽으로 모아진다고 느껴지지만 결국 투표를 해야 이길 수 있다"면서 "결국 간절한 사람이 선거에서 이기는 만큼 유능한 정치인을 뽑아주길 간절히 호소 드린다"고 강조했다.

황함께 자리한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대전 대덕구)과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이날 "역대 최고를 기록한 사전 투표율은 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대통령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미래를 향한 국민들의 선택이 모이고 있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경제를 잘 아는 유능한 정치인이고,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할 능력 있는 지도자"라며 "내일은 우리의 운명과 삶,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날인만큼 대전 시민이 온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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