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 국힘 경남선대위 "문재인 정권은 모두 거짓말"
입력: 2022.03.08 16:24 / 수정: 2022.03.08 16:24

경남선대위 "투표로 위선과 불공정 바로 잡아야"

지난 1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경남 김해시 유세 현장./김해=강보금 기자
지난 1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경남 김해시 유세 현장./김해=강보금 기자

[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성명을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 한편, 현 정권을 실날하게 비판했다.

경남선대위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다는 문재인 정권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다"며 "어려워진 민생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권을 우리는 지금까지 보아왔다"고 서두를 장식했다.

이어 이들은 부동산 정책과 대장동 개발 특혜사업, LH부동산 투기 등에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자영업자의 희생만 강요한 '정치 방역'을 했으며, 멀쩡한 원전 회사 다 망가뜨려 경남 경제 어렵게 만들어놓고 대선을 앞두고 ‘원전이 주력’이라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였다.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와 딸의 입시비리는 청년들의 분노를 자아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제 바꾸어야 한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실정을 끝내야 한다. 지난 5년 동안의 위선과 비상식, 불공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투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어이없는 관리 부실로 투표권 행사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만 투표는 내일 단 한 번에 끝나지만, 선거관리 부실에 대해서 따질 시간은 얼마든지 많다.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은 묻힐 것이며 정의와 공정은 사라질 것"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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