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자리창출' 위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상생 협약
입력: 2022.03.08 16:30 / 수정: 2022.03.08 16:30

임병택 시장, 시민 400명 일자리 맞춤형 인재 양성 집중

시흥시는 지난해 3월 시흥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2900명의 상용직 일자리를 연계하기로 합의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해 3월 시흥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2900명의 상용직 일자리를 연계하기로 합의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흥시 제공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경기 시흥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시흥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시민 우선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23년까지 2900명의 상용직 일자리를 연계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및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을 쿠팡 시흥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케 해 직무를 파악시키는 한편, 월 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및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등으로 40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줬다.

이와 함께 품질검수센터의 컴퓨터 기초교육을 통해 인터넷 사용을 숙달시키고, 이를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연계해 노후설계 및 재무설계, 평생월급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컴퓨터 교육은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8시부터 18시까지며, 한 회당 교육 인원은 20명이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나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에 전화나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시는 민선 7기 일자리 10만 개 수립의 3년차 목표인 7만5000개의 122%에 해당하는 9만1574개의 일자리를 이미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목표를 2만9000개로 정하고 민간 일자리 발굴에 주력하고. 앞으로 쿠팡(시흥)이 2023년까지 총 2000여 명을 추가 채용하는 것에 대응해 품질검수센터 컴퓨터기초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열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의 인재 채용 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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