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천시, 스마트시민성장을 위한 ‘거점형 나누림방’ 개소 등
경기 부천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나누림센터를 지난해 안중근 공원에 개소한데 이어 삼정동, 원미동, 원종동, 소사본동에 추가로 7일 개소했다. 스마트 나누림방은 시민튜터(tutor : 한 명 이상에게 특정한 분야에 관해 보조나 지도를 제공하는 사람)로 육성된 시민이 또 다른 시민을 교육하고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공간이다. 지난해 심층교육과 현장실습 등 디지털 교육을 수료한 시민튜터가 각 지역 나누림방에서 전문 강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개소한 거점별 나누림방은 디지털 취약계층 중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55세 이상)을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스마트폰 활용법 등 스마트 역량강화 기초교육을 2주 과정으로 오전(10:30~12:30)·오후(13:30~15:30)반으로 편성됐다.
■부천시 시민안전보험 시행…최대 1000만원 지급
경기 부천시가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되는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험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상해 사망 ▲스쿨존 내 교통사고 ▲가스 상해사고 사망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보험기관(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 한-프랑스 현대목판화전 3일 개막
김포문화재단이 기획한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이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하고 6월 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포문화재단,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베르사유미술대학 등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전시하며 한국 작가 17명, 프랑스 작가 14명 총 31명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4~5월에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프랑스 베르사유미술대학에서 공동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김포의 특성을 반영한 작품들을 비롯해 도시, 인간, 자연을 주제로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기간 중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야간개장으로 저녁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김포시, 청년기업 특례보증지원사업 시행
경기 김포시는 경영자금 애로를 겪는 관내 청년기업 인증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청년기업 특례보증 및 특례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기업 특례보증은 관내 청년인증기업 중 담보력이 부족하여 운영자금의 융자신청이 어려운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를 통한 특례보증으로 은행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고, 3월부터는 보증심사 방식을 완화하여 보증 한도 1억 원 이내는 신용평가 등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로 청년기업 특례보증을 받는 업체는 처음 1회에 한 해 특례보증 수수료의 100%(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운영되고 청년기업 특례보증 신청·접수 및 보증심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을 통해 실시하며 김포시의 추천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 김포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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