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상담, 입사지원서,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 구성
LH 채용라운지 개소식 모습/LH제공 |
[더팩트ㅣ진주 = 이경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일 경남 진주시 남도빌딩에 문을 연 ‘LH 채용라운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기업 최초로 마련된 LH 채용라운지는 LH 체험형 인턴, 이전지역인재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채용 전문상담사가 LH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전문성도 높였다.
프로그램은 기초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
기초상담 프로그램은 희망 지원분야, 보유 자격증, 경력사항 등 개인별 현황 파악과 채용절차, 입사지원 방향 등 상담자가 원하는 내용에 맞춰 상담이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클리닉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등 입사 지원 시 필요한 서류에 대한 교정,첨삭, 작성요령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은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 구성, 1분 자기소개 연습, 개인별 맞춤 이미지메이킹, 면접예절 학습 등이 이뤄진다.
라운지는 사전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현재 카카오톡 채널을 구축해 10일 오픈 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PC와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화상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LH는 채용라운지를 6월말까지 시범운영해 효과와 개선방안 등을 분석, 운영기간과 규모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지난 2월부터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2022년 신입사원 250명과 체험형인턴 600명의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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