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울진산불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울진=김채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울진산불' 피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있는 울진군 울진읍 소재 울진국민체육센터 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산불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고 대피해 있는 주민들을 위로한 후 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울진소방서 여성의소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피해주민들의 손을 잡고 예기치 않은 대형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고충을 경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울진산불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이어 이번 산불로 주택 20여 채가 한꺼번에 전소된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동마을'을 찾아 화마에 참혹하게 일그러진 마을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산불로 울진에서는 주택 261채가 소실되고 3600백여 세대 5900백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국민체육센터와 근남면 노음초등학교 등 10곳의 시설에 피해주민 591명이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