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읍 야산서 불...진화 중
입력: 2022.03.05 17:41 / 수정: 2022.03.05 17:41
경주 감포 산불/산림청 제공
경주 감포 산불/산림청 제공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2시 31분쯤 경북 경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쯤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산274-1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긴급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26명(산불특수진화대 등 26)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8m/s(순간풍속 16m/s)의 강한 남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안전사고 없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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