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공산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 대구=김강석기자 |
[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4시 기준 대구지역 투표율은 12,21%를 17개 시도 가운데 15번째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4.11%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은 사전투표소 142곳에서 전체 선거인 204만6,714명 중 24만9,897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12.21%의 사전투표율로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대구 8개 구·군 사전투표율은 중구 13.72%, 동구 12.94%, 서구 13.34%, 남구 12.82%, 북구 11.67%, 수성구 13.97%, 달서구11.20%, 달성군9.83%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5일 투표가 가능하다.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분산투표 경향 확대 등의 여파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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