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국힘 장제원의원 "경제 망가뜨린 이 정권 심판해 달라."
입력: 2022.03.04 14:32 / 수정: 2022.03.04 14:32

윤석열, 사전투표 독려…장제원·전봉민·이주환·이헌승·김미애·하태경·안병길 등 현역 지원 유세

국민의힘 장제원(3선·사상구) 의원은 4일 부산 사상구에서 열린 최초의 문민정부 대통령 김영삼 민주정신 계승 선거 유세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소득주도 성장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폭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3선·사상구) 의원은 4일 부산 사상구에서 열린 '최초의 문민정부 대통령 김영삼 민주정신 계승' 선거 유세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소득주도 성장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폭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경제를 망가뜨린 이 정권 심판해 달라."

국민의힘 장제원(3선·사상구) 의원은 4일 부산 사상구에서 열린 '최초의 문민정부 대통령 김영삼 민주정신 계승' 선거 유세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소득주도 성장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폭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자리는 어떻게 됐나. 문재인 정권이 일자리 폭망시키고 최빈곤으로 만들었다"며 현 정권을 겨냥했다.

또 경제뿐 아니라 정치도 후퇴시켰다며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는 얼마나 망가뜨렸나. 니편 내편 나누고 가진자 못가진자 나누고 계층과 지역 오로지 갈등만 연속시켜서 패거리 정치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갈라치기'한 문재인 정권 심판해야 하지 않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도 호소했다. 그는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사전투표, 본 투표 모두 윤석열을 선택해 대한민국을 교체합시다"면서 "살아 있는 권력과 불의에 맞서 우리를 대신해 정의를 외친 사람이 윤석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오로지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겸손한 정권이 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 우리에게 한 번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저는 윤석열 후보가 어려운 결심을 한 뒤 정치권에 나왔을 때 지금까지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다. 얼마나 많고 모진 네거티브를 받았는가"라며 "윤석열 하나만 죽이면 자신들이 정권을 유치한다고 윤석열 후보는 매도하고 욕을 하고 손가락질했음에도 무엇이 드러났냐. 윤석열의 정의가 여러분의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나"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도 이 자리에서 "제가 많이 부족하다. 그러나 주변에 참 좋은 분들은 많다. 저를 믿고 찍어주시면 이 분들과 전부 함께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 늘 정직하고 솔직하고 오로지 국민이 잘 사는 것만 생각하는 그런 대통령이 꼭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전투표를 잊지 말고 꼭 해 달라 저도 오늘 과거의 제가 부산 근무할 때 살던 남구 대연동에 가서 사전투표 했다"며 사전투표 독려도 함께 했다.

이날 사상구 유세엔 장제원 의원을 비롯, 전봉민·이주환·이헌승·김미애·하태경·안병길 등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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