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0명을 넘어섰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천안 2942명, 아산 1378명 등 모두 82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올 1월 한달간 확진자 7467명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4만3010명으로 하루 평균 6144.3명꼴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수도 일주일새 29명으로 하루 평균 4.1명에 이른다.
월별 확진자도 1월 7467명, 2월 8만1998명으로 늘었으며 3월 들어 사흘동안 2만1816명이 확진됐다.
이날 도내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71.2%,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4.5%,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7.2%로 나타났다.
신규 위중증환자수는 5명으로 일주일간 38명,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4.5%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2만 9514명, 입원 격리치료자는 9만 8128명, 사망 2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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