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7억10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2.03.04 07:55 / 수정: 2022.03.04 07:55
성주 선남면 공장화재/산림청 제공
성주 선남면 공장화재/산림청 제공

[더팩트ㅣ영천·성주·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성주·영덕에서 화재가 이어져 7억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쯤 영천시 북안면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65㎡)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51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소화전함 제조 공장 화장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3대, 인력 11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8시 4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1160㎡)과 임야 0.2ha, 기계,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17분쯤 영덕군 병곡면의 한 육모장과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육묘장(175㎡)과 전동지게차, 파종기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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