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디스플레이 감전사고' LS전선 근로자 4명 부상…3명은 중상
입력: 2022.03.03 16:29 / 수정: 2022.03.03 17:02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4명이 다쳤다. /더팩트 DB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4명이 다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케이블 설치 작업을 하던 노동자 4명이 감전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4명이 다쳤다.

부상자 4명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LS전선 직원으로, 사고 당시 고압 케이블 관련 구조물인 '부스덕트'를 설치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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