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 나무심기'
입력: 2022.03.03 16:10 / 수정: 2022.03.03 16:10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 개최, 황칠나무 1500그루 심어

서부지방산림청은 3일 전남 고흥에서 2022년 나무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은 3일 전남 고흥에서 2022년 나무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3일 전남 고흥에서 고흥군과 산림조합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나무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대상록활엽수의 대표 수종인 황칠나무 1500그루를 심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서부청 관내 5개 관리소 495ha의 국유림에 13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특히 서부청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미래 숲 자원조성을 위한 테다소나무 시범조림과 난대수종 조림 확대 가능성 조사를 위한 난대수종(붉가시·참가시·테다) 시범 조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조림도 실시한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자원이다"며 "많은 국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무심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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