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 원년...청렴 일등 도시로 도약, 공정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다짐
고양시 간부 직원들이 청렴실천을 다짐하고 있다./고양시 제공 |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2022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을 맞아 청렴 일등 도시로의 도약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부 공무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고양특례시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가 앞장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모범이 될 것"과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 설 것"을 선서했다.
또한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 수행과정에서 부당한 이익 추구를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 청렴교육 실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간부공무원 부패위험 자가진단 실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 안내문 배포, 신규공직자 청렴서약식 등 청렴결의가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공정한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 공직자의 청렴이며 갈수록 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며 "2022년에는 특례시에 걸맞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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