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과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영천소방서 전경/영천·울진=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상주방향으로 가던 4.5t 트럭과 12t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66)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B씨(54)가 다쳤다.

앞서 같은 날 오전 6시 18분쯤 울진군 해상에서 7.93t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해경과 경비함정 등은 전복된 어선의 승선원 3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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