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2일 오후 8시 3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8시 9분을 기점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2대, 인력 22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공장 3동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6개 업체가 블록형태 구조로 모여 있는 곳"이라며 "진화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