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개발공사가 공공 분양주택인 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하기 위해 도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공사는 2일 대회의실에서 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 시공사(DL이앤씨), 설계사(건원건축), 감리단(신화엔지니어링)과 성공적인 공공 분양주택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10월 공사와 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의 실행을 위해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의 범죄예방 전문가가 참여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석완 사장은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모든 공동주택과 시설물에는 설계 단계부터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설계를 중점적으로 적용해 적극 추진한다"며 "민간사업자 공동주택도 확대 적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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