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 보육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 경찰 수사
입력: 2022.03.02 10:21 / 수정: 2022.03.02 10:21

생활지도원 등 2명 입건, 고의성 여부 조사 중

천안의 한 보육원에서 아동 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천안동남경찰서 제공
천안의 한 보육원에서 아동 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천안동남경찰서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의 한 보육원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생활지도원 A씨 등 2명이 18개월 아이를 뜨거운 물어 넣어 화상을 입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는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육원 측은 목욕을 하던 중 뜨거운 물에 다리가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