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순천향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는 28일 대학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메타 우주와 리얼 우주의 만남'을 주제로 입학식을 가졌다.
메타버스 캠퍼스는 신입생 약 25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인 행사장 1개와 학과별 입학식장 59개 소셜월드방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제작된 순천향 아바타 '스칼라(SCHolar)'가 사회를 맡아 다양한 이벤트 미션을 진행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aespa)가 초대 가수로 함께했다.
김승우 총장은 "올해 입학식에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생동감 있게 연결되는 '순천향 세계관'을 구축했다"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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