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상회복 35개 사업 추진
입력: 2022.02.28 14:40 / 수정: 2022.02.28 14:40

2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회복 대책회의 개최

천안시가 2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회복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2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회복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5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시는 2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회복 대책회의’를 갖고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심리회복, 안심환경 구축 등 13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35개 사업을 발굴했다.

우선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농가 등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 정책은 노랑우산공제 장려금 추가 지원,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 및 환급, 전통시장 상품 온라인 유통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상향 지원,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TV 홈쇼핑 입점비 지원 등이다.

시민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0% 지급을 지속 추진하며 32억원 예산을 확보해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생활비를 지급한다.

또,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광역자치단체 간 시내버스 무료 환승 지원, 수도권전철과 천안시내버스 간 환승할인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문화예술 향유로 치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술 콘텐츠 확장 및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과 온·오프라인 맞춤형 평생교육도 진행한다.

일상회복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안 정책으로는 취약계층 대상 자가검사키트 배부, 사회복지시설 대인방역기 설치, 안심식당 확대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공동체중심 자원봉사 거점캠프 운영, 지역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민생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씀과 동시에 안전방역 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활력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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