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지원 청년 주거비에 이어 청년 주거 정책에 박차
남원시는 주거 취약 계층인 청년들을 위해 '청년 쉐어하우스 1호점'을 오픈해 3월 11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원시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주거 취약 계층인 청년들을 위해 '청년 쉐어하우스 1호점'을 오픈해 3월 11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만19세부터 39세 이하의 남원시에 거주하거나 남원시로 주소이전이 가능한 무주택 청년으로, 총 3명을 선정해 월 5만원~7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주방과 거실, 화장실 2개, 2인실 및 1인실로 구성된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남원시는 앞서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경감해주는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도 실시했다. 남원시 청년 주거비 사업은 전북도 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일 유형의 사업들 중 최대 인원, 최고 월세를 지원해 청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청년 쉐어하우스를 읍·면 지역까지 확대해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남원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입주 모집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추가적인 사항은 남원시청 기획실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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