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협업 조손가정 교육지원 사업 선정
임실군이 월드비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협업 조손가정 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내 9가정의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교육비 지원을 통해 발걸음도 가벼운 새 학기 등굣길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월드비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협업 조손가정 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내 9가정의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교육비 지원을 통해 발걸음도 가벼운 새 학기 등굣길을 지원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 조손가정 교육지원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세 이상인 조부모와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 중심으로 월드비전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업해 전국의 시·군·구에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조손가정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총 700가구가 선정됐고, 임실군은 도내 선발된 52가정 중 9가정을 지원하게 됐다.
대상 사업비는 학원비와 컴퓨터, 태블릿 PC와 가방, 학용품 구입 등 각 가정에서 필요한 형태로 각각 전달됐다.
심민 군수는 "아동들의 교육 기회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신 월드비전과 사회보장정보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임실군 아동들의 교육복지 개선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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