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지난 24일 '2022년 주거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5억100만원을 확보해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올해 주거급여 수급자 중 6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평가를 통해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 이내에서 단열, 도배, 장판, 지붕, 창호 등의 수선을 지원한다.
또 주거약자(노인,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고령자 50만원, 장애인 380만원 한도 내에서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 지원한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통해 매년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85가구에게 8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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