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케이-포레스트 푸드' 20개 품목으로 확대
  • 박종명 기자
  • 입력: 2022.02.25 11:17 / 수정: 2022.02.25 11:17
복분자딸기·잣·은행·구기자 등 추가...세대별·채널별 맞춤형 홍보 추진
‘케이-포레스트 푸드의 대상 품목이 20개로 늘었다. / 산림청 제공
‘케이-포레스트 푸드'의 대상 품목이 20개로 늘었다.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임산물 국가통합상표인 '케이-포레스트 푸드'의 대상 품목이 10개에서 20개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는 지난해 11월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 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개발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이 처음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복분자딸기, 산딸기, 잣, 은행, 고려엉겅퀴, 두릅, 산마늘, 마, 오미자, 구기자가 추가됐다.

산림청은 상표 정착과 확산을 위해 '케이-포레스트 푸드' 소비체험단과 청년임업인 협의체 등을 운영해 세대별·채널별 맞춤형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해 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인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청정한 우리 임산물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반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물 판로 확대와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소비 촉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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