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K3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구단은 올 시즌 K3리그와 전국체전, FA컵에서의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3년 K2리그 진출이 결정된 만큼 그에 걸맞은 자격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2021 K3리그 MVP 김종석을 비롯해 감한솔, 조주영 등 주축 선수들의 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로 진출해 전력의 손실이 있지만 김찬희, 강지용, 황재훈과 같은 베테랑과 김성주, 김창수 등의 신예 선수들을 영입해 효과적으로 보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영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 동안 조직력을 우선으로 준비했다"며 "첫 경기인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첫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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