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금평리 야산서 산불...1시간 45분만에 진화
입력: 2022.02.25 08:27 / 수정: 2022.02.25 08:27
김천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산림청 제공
김천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산림청 제공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쯤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산 49-5 일원에서 산불이 1시간 45분여만에 진화됐다.

긴급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64명(산불전문진화대, 산림공무원, 소방 등)과 산불진화차 3대를 긴급 투입해 이날 오전 7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청은 재발화 방지를 위해 현장에 진화인력을 배치해 남아있는 잔불을 정리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겨울철 순간의 실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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