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ICT 활용 종자산업 발전 모색
입력: 2022.02.24 18:23 / 수정: 2022.02.24 18:2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안성 소재 농업회사법인 ㈜온샘을 방문해 이충우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aT 김춘진 사장(오른쪽), (주)온샘 이충우 대표(왼쪽) /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안성 소재 농업회사법인 ㈜온샘을 방문해 이충우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aT 김춘진 사장(오른쪽), (주)온샘 이충우 대표(왼쪽) / aT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채소 종자산업의 발전에 힘을 모은다.

24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국내 채소종자 생산 및 유통업체인 ㈜ 온샘을 방문해 채소 종자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온샘은 새싹채소와 어린잎 채소 등 약 60여 종의 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추 등 채소를 하루 최대 1톤씩 생산하고 있다. 온샘은 2014년 샐러드용 채소와 허브 공급을 위해 처음 스마트팜을 설립했다.

2018년에는 고추냉이, 공심채 등 특수 채소 채종을 위한 스마트팜을 증축해 채종한 종자는 농장으로 보내고 재배한 채소는 백화점과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후 위기 등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종자 주권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을 활용한 종자 생산과 보급체계 육성으로 종자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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