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세복수초 국립세종수목원서 개화
입력: 2022.02.24 16:02 / 수정: 2022.02.24 17:29

3월부터는 매화·미선나무·히어리·산수유도 구경할 수 있어 

국립세종수목원 숲정원에 피어난 ‘세복수초(細福壽草) 꽃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 숲정원에 피어난 ‘세복수초(細福壽草) 꽃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더팩트 | 세종=최준호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궁궐정원 옆 숲정원 데크길에서 최근 복수초의 일종인 ‘세복수초'(細福壽草) 꽃이 피기 시작했다.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풀’이라는 뜻을 가진 복수초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다.

세복수초는 일반 복수초보다 꽃잎이 가는 게 특징이어서 이름에 '가늘 세(細)' 자가 붙었다.

수목원 관계자는 "올해 세복수초꽃이 핀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다"며 "3월부터는 야외에서 매화, 미선나무, 히어리, 산수유 등 다양한 봄꽃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계절 전시온실에서는 황금빛 아카시아꽃도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숲정원에서 피기 시작한 ‘세복수초(細福壽草) 꽃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 숲정원에서 피기 시작한 ‘세복수초(細福壽草) 꽃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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